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딸기체험을 할 수 있는 경주 양남 관성솔밭해변에 위치해 있는 도영농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찐후기

1. 위치와 시간
위치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양남로 78-13 ( 관성솔밭해변 공용 화장실 옆)
시간 - 수,목,금 오후 1시
토, 일 오전 10시 오후 12시, 1시 30분, 3시
주차 - 체험장 바로 앞 공용화장실 주변 주차
2. 체험안내
딸기 따기체험 - 100g ₩ 1,800 최소 1000g (딸기를 따로 결제 후 씻은 뒤 시식가능)
와플체험 ₩ 10,000 (딸기, 생크림을 올려 만들 수 있는 와플)
생딸기우유 ₩ 4,500




3. 체험 시 주의사항
빨갛게 잘 익은 딸기만 따야한다.
딸기는 필요한 만큼만 따고 바닥에 흘리지 않는다.
4. 체험 후기
12시 타임에 가려했는데 출발이 늦어져서 30분 늦었다 ㅠㅠ 그래도 친절하게 받아주심. 도착해서 스티로폼 상자를 받고 딸기가 있는 비닐하우스로 가서 딸기 따는 법을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그리고 딸기를 원하는 만큼 딴 뒤 체험장으로 돌아가 무게를 재고 결제를 했다.
딸기를 따는 방법이 처음에는 애들이 어려워했는데 하다 보니 완전 잘함. 딸기를 적당히 다 담은 뒤
우리는 두상자에 담았는데 두상자 합쳐서 39600원 나왔다. (600원은 빼주심^^)
그래서 와플체험비랑 합쳐서 49000원 결제.




손을 씻고 시식할 딸기와 와플을 만들 때 쓸 딸기만 10개 정도 씻은 뒤 자리에 앉으면 와플기계와 가위, 칼, 포크 등 와플을 만들 도구를 주시고 와플반죽과 생크림을 짤주머니에 담아서 주신다.
와플을 먼저 와플기계에 넣어 설명대로 전원을 켠 뒤 예열이 다 되면 주걱을 이용해 와플반죽을 붓고
뚜껑을 닫은 뒤 4분 20초 뒤에 꺼내면 된다.
꺼낸 와플은 식힘망 위에 올린 뒤 식혀준다.
그리고 접시로 옮긴 뒤 생크림을 원하는 대로 뿌려 주고 잘라 둔 딸기로 토핑을 하면 끝


생각보다 쉽고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있어서 괜찮은 체험이었다.
딸기우유 체험은 하지 않았지만 설명서대로 딸기를 잘라서 병에 넣고 우유를 부으면 끝인 거 같다. 금액도 저렴해서 해볼 만한 거 같다 (우리 아들은 딸기우유를 싫어해서 와플만)
5. 매장 분위기
동선이 편하게 되어있었고 좌석은 많았다. 2층까지 있어서 자리가 부족하면 2층으로도 갈 수 있었다. 2층은 온돌로 되어있어서 좌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2층을 추천. 바닥에 난방도 들어와서 따듯했다.(이층은 바다도 보임) 화장실은 체험 장 밖 바로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화장실 생각보다 청결해서 놀램.


매장도 체험하는 곳은 청결했고 딸기 따는 곳도 바닥이 흙이 아니라서 깔끔했다.



6. 결론
딸기 체험은 처음이라 모르고 흰옷을 입고 갔는데 어두운 색을 입고 가길 추천! 딸기 따다가 묻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때 날씨는 15도였는데 체험장안은 비닐하우스라 더웠다. (정수리조심, 해가 잘듬) 사장님 말씀으로는 11월에서 12월이 제일 맛있다고 하셨다. 다음 해에는 12월에 다시 꼭 와야겠다. 다른 딸기체험보다 저렴했고 가성비도 좋았다. 딸기체험 다 하고 앞에 바다에서도 놀 수 있어서 위치도 만족! 끝나고 양남 구경하기에 위치가 좋다.
다포유는 완전 내돈내산 광고 없는 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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