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구근처 아이와 가볼만한곳] 이웃집수달 경산 확장이전 방문기 /정브르가 간곳

by 다포유kim 2023. 4.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산에 있는 이웃집수달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정브르와 에그박사를 엄청 좋아하는데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었다. 찾아보니 얼마 전 대구에 위치해 있던 이웃집수달이 경산으로 확장이전을 하였다고 해서 위치를 잘 확인한 뒤 가게 되었다. 포항에서는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그럼 포스팅시작하겠습니다.

1. 위치와 시간

위치 - 경북 경산시 한의대로 136 이웃집수달

시간 - 월 - 금 14:00 - 18:00 토일- 13:00 - 19:00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

전화번호 - 0507-1303-1610

주차가능, 예스키즈존, 남/녀화장실 구분

 

2. 메뉴와 이용방법

입장료 -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 / 먹이는 수달 2,000원 초식동물간식 1,000원

음료 -커피류, 논커피, 에이드, 티 금액는 3,000-4,000원 선

카운터에 키오스트로 입장료를 구매하고 먹이는 사장님에게 구매가능함. (먹이쿠폰을 주심)

 

3. 매장 분위기

일단 신축이라 그런지 깨끗했고 룸으로 공간이 나뉘어있었다. 그리고 통유리로 안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룸은 음료를 주문하고 이웃집수달의 기념품과 굿즈들을 살 수 있는 곳이다. 테이블은 곳곳에 놓여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방에는 강아지, 고양이, 스컹크, 패럿, 도마뱀 등이 모여있다. 사람들이 편하게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테이블 옆에 배치되어 있고 일하시는 분께서 한 번씩 도마뱀과 패럿을 꺼내어서 만질 수 있게 도와주신다. 그리고 아이들의 성향을 잘 설명해 주셨다. 강아지들과 고양이도 여러 마리 있는데 순진하며 고양이들은 대부분 낮잠을 자고 있었다. 사람이 엄청 많은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자고 있다. 강아지들도 온순하며 간식을 주면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초식동물들이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염소가 있다. 염소도 너무 순하고 이뻤다. 옆으로는 밀웜을 만질 수 있게 되어있고 새, 프레리독, 거북이 등이 있었다. 약간 동물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옆으로 가면 신발을 실내화로 갈아 신고 가는 곳이 있다. 그쪽은 수달들이 있는 방이 있다. 수달이 지내는 곳에는 넓은 수영장이 있고 아래쪽으로는 작은 의자들이 놓여있다. 앉아서 구경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둔 듯했다. 수영장의 깊이는 많이 깊지 않았고 수달들이 충분히 수영하고 놀 수 있는 크기의 수영장과 방이었다. 수달을 보기 전에는 꼭 비누로 손을 씻고 들어가야 한다. 곳곳에 안전수칙이 잘 적혀있다. 일하시는 분들이 안전수칙을 꼭 읽어달라고 중간에 계속 알려주셨다. 아무래도 직접 만지고 같은 공간에 자유롭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이나 이용방법을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먹이를 줄 때도 어떻게 줘야 하는지 잘 알려주셨다. 수달들은 간식을 엄청 잘 먹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안 먹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잘 받아먹었다. 수영을 했다가 바다에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엄청 활발했다. 가까이서 만지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4. 수달과의 만남

처음 수달방에 갓을때 두 마리가 자고 있었는데 금방 잠들었다고 한 20분 정도 걸릴 거 같다고 관계자께서 말씀해 주셨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나? 진짜로 꾸물꾸물 일어나서 갑자기 막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먹이를 배부해 주셨다 작은 플라스틱 컵에 간식이 있고 아무 곳에 서서 손바닥 위에 올려두면 수달이 와서 손으로나 입으로 받아먹었다. 너무 귀여웠다. 머리는 쓰다듬지 말라고 하셨도 등 쪽을 만져봤는데 털이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딱 딱 할 줄 알았는데 강아지 털처럼 부드러웠다. 그리고 수달먹이를 줄 때 일하시는 분들이 중간중간에 주의를 주신다. (손 올려주세요 컵 올려주세요 등등)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긴 했다. 그리고 옆방에는 새끼들을 볼 수 있다.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유리벽에 시간을 적어두었다. 우리는 4시 30분 타임을 보게 되었고 10분 전에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다. 시간이 되면 새끼 수달을 이불에 감싸서 들고 나오셨다. 그리고 안에서 쭉 돌아가면서 가까이서 봃수있도록 해주셨다. 너무 작고 귀여웠음.ㅜㅜ 그렇게 구경하면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리에서 바로 나와주길 부탁함.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경산 이웃집수달 / 경북 이웃집수달

 

 

5. 결론

일단 주말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주차 자리도 없을정도 ㅠㅠ 평일에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수달이 아기를 낳아서 그런지 확장이전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새끼 놓은 지도 모르고 갔는데 가는 길에 유튜브 정브르에서 아기 낳았다는 걸 알게 됨 ) 규모는 커서 좋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큰지 잘 못 느꼈음. 직원분들은 대부분 다 친절하셨고 시설은 깔끔하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았다. 중간중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고 룸으로 구별되어 있어서 한 곳에 다 몰려있지 않아서 좋았다. 중간중간에 굿즈랑 수달들의 사진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금액은 좀 비싸지만 그래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거에 비하면 금액대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와서 구경하면 많이 비싸다고 생각이 안들 거 같음.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체험이었다. 금액 때문에 자주는 못 올 거 같지만 그래도 한 번쯤 와서 체험해 보기에는 좋은 곳인 거 같다. 

경산 이웃집수달/ 대구 이웃집수달 / 이웃집수달 굿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