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포유킴입니다. 오늘은 포항 흥해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말에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있는 박물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도 무료이고 포항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보게 되었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위치와 시간
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영일민속박물관 , 흥해버스환승센터 바로 앞
가는 방법 - 포항시내에서 좌석버스 500, 550, 일반버스 107번 이용, 흥해로터리에서 하차.
자가용이용 - 포항IC→영덕/경주방면(희망대로)→ 대련 IC(28번 국도)→우회전(흥해로)→좌회전(한동로), 흥해 마산 사거리에서 우회전 200m 지점
시간 - 매일 09:00 - 18:00 (매주월요일 휴무, 공휴일 다음날 휴무)
관람료 무료, 남/녀 화장실 구분
2. 소개
영일민속박물관은 해군의 동헌이었던 제남헌을 개조해서 만든 박물관이다.1983년 10월 3일에 개관했고 1985년 5월 제2전시실이 신축되었으며,1987년 6월 군단위 민속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준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토기류 591점, 관혼상제, 의관류가 240점, 생활용 구류 1771점, 기타 유물이 610점, 지게와 농어업기계류가 1142점, 고서적류가 250점 등 총 4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향토풍습 및 민속유물을 영구보존하고자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1983년 개관 이후 1985년 5 월 제2전시실을 신축하여 민속 유물에 관해서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우리 역사, 문화 전시실의 유물을 중심으로 관찰하면서 당시의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 및 학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제1전시실에는 생산관 둘러보기 우리 조상들의 얼이 깃든 생산용구 농·어구 토기 고서적 등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쓰던 관혼상례용구, 부엌도구, 생활용구, 기타 신변 잡기류 등, 정겹고 친숙하지만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맷돌, 풀매, 돌호박 및 초가, 연자방아 등을 볼 수 있다.
3. 유의사항
박물관 관람 시에는 유물에 손을 대는 행위는 금물이다. 유물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물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다른 관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실 내에서는 정숙한 태도로 질서를 지키며 박물 관람규칙을 꼭 지키는 성숙한 관람자세가 필요하다고 되어있다.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촬영을 할 수 없었다.
4. 관람소감
생각보다 안에는 예전 조상들이 사용했던 것들 유물들이 많이 있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고 밖에 마당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부는 촬영금지여서 찍지 못했는데 볼거리가 꽤나 많고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도 재미있었다. 야외는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 스팟이 되었다. 인생사진 남기기에 좋은 풍경이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아이들과 힐링하기에 좋은 공간인 거 같다. 안쪽으로도 볼거리가 꽤나 많아서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거 같다. 흥해 읍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경을 한 뒤 흥해를 구경해 봐도 좋을 위치에 있다. 아이와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영상으로도 준비해보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