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포유킴입니다. 오늘은 포항 효자동에 위치한 리프패럿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카페 리프패럿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위치와 시간
위치 - 포항시 남구 효성로 15 2츨 202호
시간 - 토,일 12:00 - 19:00 월-금 14:00 - 19:00
매주 월 정기휴무
주차장 O 건물 뒤편
2. 메뉴와 입장료
1인 1 메뉴 음료를 시키면 된다. 음료메뉴는 엄청 다양했다. 금액대는 7500원에서 8500원 정도였다.
만약 음료를 먹고 싶지않으면 입장료 6000원만 내면 된다.
음료를 마시는 게 개이득
보틀에 음료를 담아주는데 보틀은 다 먹은 뒤 가져갈 수 있다. 생각보다 금액이 좋아서 가성비가 좋다. (일반 카페보다 음료는 비싸지만 입장료가 따로 없다는 것)
새모이 체험은 주문대 앞에 3000원에 다양한 종류로 팔고 있다. (작은 새, 큰 새 모이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말하는 인형 앵무새, 앵무새 색칠공부 구슬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쇼핑할 맛 남)
3. 체험 후기
자리를 잡은 뒤 기다리면 사장님께서 새를 두 마리 작은 횃대가 있는 곳에 데리고 온다. 자리에 앉아서 사온 모이로 새들에게 줄 수 있다. 새를 손위에도 올려보고 자유롭게 새를 구경할 수 있다.
작은 새라 깨물어도 아프지 않아 아이들이 만지기에 좋았다. (사랑앵무였음)
그리고 큰 앵무새들은 곳곳에 있는데 아이들이 만지기에는 깨물리면 많이 아프니 눈으로만 봐주길 권장하셨다.
우리 옆에 있던 회색앵무는 엄청 말이 많은 수다쟁이였다. 안녕, 안녕하세요 등 혼자서 계속 얘기함. 예전에 경주 버드파크에서 들었는데 아주 똑똑한 아이라고 했었다.
새 말고도 골든햄스터, 토끼, 하늘다람쥐가 있었고 새 종류는 아주 많았다.
햄스터도 자리에서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사랑앵무를 보다가 다른 새를 구경하고 싶다고 하면 다른 새들로 바꿔주신다.
새들이 자꾸 책상에서 날아서 바닥으로 도망가서 잡느라 고생을 좀 했다.
3. 매장분위기
처음 들어갔을 때 살짝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 정도의 당연하게 있을 법했고 충분히 참을만했다. (있다 보면 적응됨 ) 매장은 전체적으로 청결했고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곳곳에 새들을 설명하는 글과 주의 사항들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골든햄스터와 새들도 입양하는 듯했다. 매장 한 곳에는 새 용품들도 팔고 있었다. 우리가 있는 동안 직접 키우시는 분이 새를 데리고 와서 새 용품을 사가시기도 했고 호텔링도 된다는 글도 있었다. 새를 키우시는데 오래 집을 비우시게 되는 분들은 호텔링을 추천한다.
화장실도 청결했다.
4. 결론
편하게 놀 수 있는 분위기였고 새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조금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새 말고도 다른 애완동물들이 있어서 다양항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그렇지 않았다.
아이들과 주말이나 평일에 큰 비용 안 들고 이색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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