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집에 놀러 가서 일요일에 점심시간에 맞춰 해리단길로 나갔다. (해운대 해리단길 카페 추천, 편집샵)
일 년 전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생겨 있었고 소품샵도 꽤 많이 생겨서 볼거리가 많이 생겨서 좋았다.
1. 유어네이키드치즈 your naked cheese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로 20번길 53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4:00
주차안됨
카페에 가기 전와인샵? 이 생겼다는 친구 말에 급 들리게 된 유어네이키드치즈 your naked cheese를 들어갔다.
가게 앞 벤치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내 몸뚱아리는 가려봄) 한국 같지 않는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가게에 들어가면 다양한 치즈들과 군것질할 것들 그리고 와인들과 소품들이 많았다.(완전 눈 돌아감 @.@)
그릇, 오브제, 머그컵, 와인잔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과자, 젤리 등도 있었다.
매장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아기자기하며 귀여웠다.
2. 루프트맨션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로 38번가길 1 2층 201호
영업시간 - 매일 11:00 - 18:00
전화번호 - 0507-1480-0419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루프트맨션 처음에는 입구를 찾지 못해서 없어진 건가 긴가민가 하던 차에 건물 옆쪽으로 작은 문이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서 이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니 핑크색의 난간이 잇는 복도가 나왔다.
난간을 따라 쭉 가면 바로 소품샵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부터 너무 귀여움... 들어가면서 바로 우와~ 하면서 카메라를 들게 되는 비주얼
처음부터 하나하나 빠짐없이 구경하고 싶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맨션옷도 있고 컵도 있고 가방도 있고 다양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릇들과 컵 가격은 2-4만 원대였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사장님의 세심함이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하이(hai) 가방과 곱창도 있었다. 역시나 비싸 ㅜ 곱창하나에 5만 원..
소품 하나하나 진열이 완전 감동이었다.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내려오는 길 지하에 테니스 용품들을 파는데 이쁘고 귀여운 옷들과 신발도 많았다. 거기도 간 김에 들러보시길 완전 추천!
3.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ouya espresso bar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1로 20번길 19
영업시간 - 10:00-21:00
전화 - 070-8844-1117
오우야는 매번 해리단길을 지나다닐 때마다 봤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갈 엄두를 못 냈었다.
그런데 그날은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어서 부랴부랴 들어갔다. 커피는 아포가토 두 잔에 아아 한잔 그리고 피카초코 쌀 휘낭시에를 시켰다.
휘낭시에는 생각보다 좀 텁텁? 했고 커피가 무척 맛있었다.
날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도 좋았지만 거긴 너무 인기자리 우리는 안쪽에 위치한 자리에 앉았다.
내부는 밖에서 보이듯이 아담한 사이즈였다. 좌석은 편하진 않았지만 밖에 사람들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지 모름.
위치가 좋음.
댓글